글래디에이터 2, 전작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
개요
영화 "글래디에이터 2"는 2000년에 개봉한 리들리 스콧 감독의 명작 "글래디에이터"의 후속작입니다. 이 영화는 2024년 11월 13일에 개봉되었으며 현재 상영중에 있으며 전작의 성공에 힘입어, 이번 후속작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줄거리
글래디에이터 2는 전작에서 주인공 막시무스(러셀 크로우)가 죽은 후 20년이 지난 시점을 배경으로 합니다. 이번 영화의 주인공은 막시무스의 아들 루시우스(폴 메스칼)로, 그는 로마 제국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전투에 참여하게 됩니다. 루시우스는 아버지의 유산을 이어받아 로마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싸웁니다.
감독 및 출연진 리들리 스콧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으며, 폴 메스칼이 루시우스 역을 맡았습니다. 또한, 덴젤 워싱턴, 페드로 파스칼, 코니 닐슨, 조셉 퀸, 프레드 헤이킨저 등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기대되는점
리들리 스콧의 연출: 전작에서 보여준 리들리 스콧의 뛰어난 연출력은 이번 후속작에서도 기대됩니다. 그의 독특한 비주얼 스타일과 스토리텔링 능력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입니다.
강력한 출연진
폴 메스칼을 비롯한 다양한 배우들의 연기는 영화의 큰 매력 포인트입니다. 특히 덴젤 워싱턴과 페드로 파스칼의 출연은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역사적 배경
로마 제국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는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과 함께 깊은 감동을 줄 것입니다.
등장인물
루시우스: 폴 메스칼이 연기하는 루시우스는 전작에서 루실라의 아들로 등장했던 인물입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성인이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갑니다.
루실라: 코니 닐슨이 다시 루실라 역을 맡습니다. 그녀는 루시우스의 어머니로,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막시무스: 러셀 크로우가 다시 막시무스 역으로 돌아옵니다. 그의 캐릭터는 전작에서 죽었지만, 이번 영화에서 어떤 방식으로 등장할지 기대됩니다.
코모두스: 호아킨 피닉스가 다시 코모두스 역을 맡습니다. 그의 캐릭터 역시 전작에서 죽었지만, 이번 영화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새로운 캐릭터들: 덴젤 워싱턴과 배리 키오건이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합니다. 이들이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평론가 평가
평론가들은 "전작만큼 매력적이지는 않지만 여전히 시각적으로 관객을 사로잡고 흥분시키는 영화적 힘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리들리 스콧 감독은 원작에 부응하는 후속편을 만듦으로써 희귀한 업적을 달성했다"고 호평했습니다. "강렬하고 입이 떡 벌어지는 순간을 선사한다"는 평가도 있으며, "이 영화는 역사 액션 영화로 성공적이다. 주목할만한 연기를 바탕으로 꽃을 피운 또 다른 액션 중심의 멜로 드라마다"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습니다.
반면, 일부 평론가들은 "재미있기는 하지만 전작의 분위기와 캐릭터 설정에서 벗어나 대중의 관심을 끌기 위해 터무니없는 노력을 기울인 후속작이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오스카상을 수상한 전작의 영광을 재현하는 데는 턱없이 모자라다"는 부정적인 평가도 존재합니다.
국내 평가
국내에서는 전작에 비해서는 아쉽지만, 후속작으로 볼만한 영화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주연인 폴 메스칼은 주인공을 잘 연기했지만, 전작의 러셀 크로우에 비해서는 아쉽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전작의 러셀 크로우가 워낙에 호평받은 탓도 있습니다. 장군감인 외모에 목소리, 연기력 등등 검투사 역할에 잘 어울렸기 때문입니다.
조연인 덴젤 워싱턴은 황제를 꿈꾸는 야심가를 잘 연기했다는 극찬이 많습니다. 'We Got This Covered'에서는 덴젤 워싱턴이 모든 장면을 장악했다고 평가했으며, '텔레그래프'에서는 폴 메스칼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지만 덴젤 워싱턴의 뛰어난 연기가 나머지 출연진들을 완전히 가려버렸다고 호평했습니다.
이외의 다른 조연들도 연기는 훌륭했다고 평가받습니다. 시원시원한 액션 장면들과 뛰어난 연출도 호평이 우세합니다. 토탈 필름은 1편과 큰 차이점은 없지만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연출과 덴젤 워싱턴의 연기가 이 작품을 서사시적 스펙터클로 끌어올렸다고 평했고, 타임아웃에서는 규모와 화려함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하는 작품이라고 호평했습니다.
스토리와 개연성 하지만, 영화 스토리적 관점에서 개연성 측면과 후반부의 급작스러운 전개가 아쉽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루시우스가 아내를 로마에 잃었고, 그 당사자인 아카시우스 장군을 콜로세움에서 마주하여 복수할 기회를 얻었음에도 아카시우스가 자신은 나쁜 사람이 아니라며 해명하고, 아예 싸움 자체를 거부하자 루시우스의 복수심은 어디로 갔는지 칼을 내려놓고 무릎을 꿇으며 자신도 싸울 의지를 거두어버립니다. 이 상황 바로 이전까지는 루시우스가 아카시우스의 말조차 무시하고 달려들던 상황이었으며, 사전에 계획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이후에 게타 황제와 카라칼라 황제의 명령에 의해 근위대에게 사살당한 아카시우스를 보며 "이게 로마가 영웅을 대하는 방법인가!"라며 분노하는 말은 초반부, 마크리누스에게 아카시우스 장군의 목을 따면 복수심이 수그러들 것이라 말한 모습과 괴리감이 느껴집니다.
루시우스가 자신을 오랫동안 찾아오지 않고 사실상 버린 것이나 마찬가지인 루실라를 처음 만났을 때는 심하게 배척하는 태도를 보이지만, 루실라가 막시무스의 용맹함과 성품에 대하여 루시우스에게 알려주자 루시우스가 루실라에게 "어머니"라고 부르며 신뢰를 회복한 돈독한 모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개연성은 아쉽게 느껴집니다.
게타 황제와 카라칼라 황제를 호위하는 근위대는 대사로는 많이 등장하지만 사실상 등장하지 않고 작중 영향력도 없습니다. 황제라는 칭호에 걸맞지 않게 황제 두 명 다 마크리누스에게 갑작스럽게 죽고, 루시우스가 마크리누스와의 결투에서 승리한 후 로마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자고 연설하자 군인들 모두가 환호하며 혼란이 종료되는 등 영화 후반부에서 급전개가 이루어집니다.
루시우스는 분명히 로마군에게 아내와 터전을 잃고 노예로 끌려와 목숨을 걸고 검투사로 일하는 처지이기에, 로마는 증오할 수밖에 없는 대상이고 실제로 중반부까지는 이러한 태도를 일관하게 유지합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복수심은 사라지고 부패한 로마를 다시금 일으켜세우자고 주장하며 그걸 말하는 대상들도 로마에게서 영토를 빼앗기고 노예로 전락한 검투사들입니다. 이 또한 빌드업이 전혀 없어 개연성은 둘째치고 장면이 통째로 빠진 듯한 느낌을 줍니다.
메인 빌런들인 게타 황제와 카라칼라 황제도 전작에 등장한 콤모두스 황제에 비하면 캐릭터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습니다. 고증은 거의 지켜지지 않았지만 아버지로부터 인정받지 못한 애정결핍을 제대로 보여주며, 배우 호아킨 피닉스의 명연기가 더해져 웰메이드 빌런으로 평가받는 콤모두스에 비해, 2명으로 나누어지면서 비중이 줄어들고 그저 잔인하고 나라를 좀먹는 폭군이라는 캐릭터성 이외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되었습니다.
형인 카라칼라가 동생인 게타를 싫어한다는 언급은 영화의 후반부에 와서야 보여지고, 작품의 진행을 위한 도구처럼 쓰이고 넘어갈 뿐이라 입체성이 없습니다
결론
글래디에이터 2는 전작의 명성을 이어받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과 강력한 출연진의 연기는 이 영화를 더욱 빛나게 할 것입니다. 로마 제국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것입니다. 2024년 11월 13일 개봉을 한 글래디에이터 2"를 꼭 관람해보세요.